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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청년, 한양대 경제금융, 보험계리사1급, 왕십리장형사, 도탁스, 포방터돈까스, 군필, 강도잡다가 데뷔 문학청년, 한양대 경제금융,
    카테고리 없음 2020. 1. 7. 18:42

    국민연금도 이미 만땅으로 가입되어 있는데, 주식도 연금보험도 하지 말라면 뭘 해야 합니까, 라고 되물을 너님께는 이렇게 알려드릴게요. 그 돈, 잘 모아서 일단 집부터 사세요. 이미 집이 있다면, 그냥 예금으로 계속 굴리세요. 그게 더 나아요. 6. 10년 전에도 국민연금보다는 개인연금이 낫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제 주변에 많았어요. 그리고 그들 중 후회 안 하는 분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하긴... 이상한





    명제는 여전히 사실입니다. 5. 누가 물어봐도, 제 조언은 항상 동일합니다. - 국민연금을 최대한으로 오래, 크게 가입하세요. - 만일 너님이 투자 실력이 있다면 주식도 하세요. 단, 종목은 코스피 한정, 최대 세 종목으로. 연간 수익률이 은행 이자율의 세 배가 안 되면 너님은 실력이 없는 거니까 그냥 닥치고 주식은 하지 마세요. 제 2의 워런 버핏? 분명히 있죠. 하지만 너님은 아니예요. -



    일하고 있으며 최근 임신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아이를 낳고나서 언제 다시 병원에 돌아와야 될 것인가, 아이는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등등의 고민으로 걱정이 많던 친구였지만 '맞벌이엄마라서 힘들지? 그러니까 나처럼 전업주부하자'라고 절대 말할 수 없는, 비교하니 더 초라보이는 내 자신... 오히려 그 친구야말로 '넌 이제 애들 웬만큼 컸는데 집에만 있으니 너무 아깝지 않아? 그 동네는 일할만한 곳이 없을까?'라며 저에게 맞벌이라면





    소굴로 여기는 젊은이들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이런 정책을 추진하는 건 불가능하죠. 4. 뭐, 다 좋습니다. 국민연금에 대해 실망하는 것도 개인 선택이고, 불만을 토로하는 것도 개인 선택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인연금이 국민연금보다 낫다고 주장하는 건 잘못된 겁니다. 제가 아는 한, 어떤 나이대의 어떤 개인연금 상품도 국민연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지금 젊은 세대라 해도, 이



    이모님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평일 낮에는 저도 한가로이 운동도 다니고 합니다. 제가 계속 서울에 남아서 계약직으로 일을 했으면.. 연봉은 3~4천 수준에 불과했을 겁니다. 정규직 시험에 통과했을 거라는 보장도 없고. 제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남편 고향에 나의 커리어를 다 접고 내려온 댓가로 지금의 풍족하고 부유한 경제력과 가정을 받은 거라고 생각하고, 지금의 삶에도



    승인/용인할까요? - 더 내고 덜 받자, 특히 이미 연금을 받는 사람들이 그래야 한다 : 백 번 맞는 말인데, 잘못하면 분노한 유권자들에 의해 정권이 날아갈 수도 있는 대폭탄입니다. 그리고 `3천만원짜리 반지하 전셋방 살면서 종부세를 규탄하는` 노인네들이 70%인 현실에서, 그리고 안 그래도 국민연금공단을 도둑놈



    차지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물론 이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기 때문에 특정 직업군이 평균에 비해 이혼율이 증가하거나 낮아지기도 한다"면서 "그러나 거의 절반에 달하는 미국 커플들이 돈에 대한 논쟁을 벌일때 고용 상태와 급여 문제가 크다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물론 급여와 직업안정성은 직업 경로와 고용주와 더 많은 관련이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것이 특정 직업군이 더 지속적인 결혼 생활과 더 유리한 부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인 것으로도 해석했다. 반면 이 매체는 "그럼에도 실제 미국의 이혼율은 1000명당

    치열한 경쟁속에서 1등을 놓치지 않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하고, 모의고사 점수 1점이라도 더 올리려고 내 자신을 채찍질하고 대학에 와서 과제로 밤을 새면서도 이 모든게 언젠간 내 인생의 자양분이 되리라며 믿었던 그 때의 내 모습이 어느새 이렇게 바뀌어버린거지.. 라는 생각이 들 때면 우울하고 슬퍼집니다. 게다가 주변 이웃, 어린이집/학부모로 만난 전업주부들이

    살아온 흔적이 너무 갓벽 그자체라 아 존나 저렇게살수가있나 보험하면 다 영업생각하는데 다른 직렬도 엄청 많음 장동윤이 준비한 계리사도 있고ㅋㅋㅋ언더라이팅이나 손해사정사나 의료심사...말고 일반 기업에 있는 재무팀 마케팅팀 당연있고 근데 보험회사 다닌다하면 맨날 설계사로 오해해서 해명하고 다님 내가 장동윤에 대해 아는것들인데 키워드만 나열해도 족터젘ㅋㅋ 요 며칠 전업주부 관련 글들이 많아져서 저도 용기내어 써봅니다. 누가 알아볼까봐 자세히는 못 쓰겠지만... 저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하고 선망하는 대학을 졸업했고 남편은 근처 타 대학의 치대를

    전공 직업은 못 살렸지만 그 대신 다른 전문직 (의사 변호사 변리사 계리사..)의 직업을 갖고 멋지고 치열하게 살고 있거나 미국 유명대학에 유학을 가거나 삼성 한화 롯데 같은 대기업에서 대리, 과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그것도 대부분 다 여자인 친구들이구요. 여전히 저는 남편의 경제력에 너무나 감사하고 내가 서울에 남아있었다면 절대 이만큼 돈을 벌지는 못했을 거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렇게 처음 살아보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애 키우고 집안 돌보려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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