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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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JYJ 김준수, MBC ‘공유의 집’ 출연…박명수X노홍철 진행 김준수부터 박명수X노홍철까지..MBC 새 파일럿 '공유의카테고리 없음 2019. 12. 12. 10:11
아내의 힘듦을 공감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내에게 여가 생활을 하라는 권유나 자신이 육아 휴직을 하겠다는 태도. 그리고, 상담사를 먼저 찾는 자세에서 남편의 고민을 충분히 보여준다. 하지만 남편 외에 남자라는 대상을 소비하는 자세는 무척 불친절하다. 남편 회사에서 남자직원과 아내 회사에서 남자 상사의 모습은 일반적인 회사에서 남자의 모습이 아니다. 김지영의 학생 시절 회상에 등장하는 남학생 역시 남학생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님은 분명하다. 이를 남자와 여자라는 문제로 확대하는 자세는 곤란하다. 만일 이것을 페미니즘 문제로 끌고 간다면 김지영은 버스 정류장에 아빠를 부를 위해 팀장을 찾아간다. 김지영이 말하는 경력단절 역시 허술한 설정 오류를 범한다. 작가를 꿈꾸며 국문학을 배운 김지영이 홍보회..